나의 이야기
깊어가는 가을 이야기
금평리
2018. 11. 6. 08:11
깊어가는 가을 이야기 full story_화원초등학교 50회
2018.11.04 일요일 날씨 맑은날
우리 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충주호, 도담삼봉, 구인사
충주호부터
2018.11.04 일요일 날씨 맑은날
우리 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충주호, 도담삼봉, 구인사
충주호부터
서울을 출발하여 유람선을 타러 청풍나루로 간다.
청풍나루로 내려가는길
청풍나루를 중심으로 한 안내지도
유람선이 출발하며 후미에서 물보라가 올라온다.
어렸을때 화원에서 목포갈때 타던 명성호에서 본 낯익은 광경이다.
어렸을때 화원에서 목포갈때 타던 명성호에서 본 낯익은 광경이다.
물고기들
평화스러운 충주호
청풍대교를 뒤로 하고 유람선은 달린다.
한껏 멋을 낸 박안옥 친구
김인숙, 박안옥, 홍관표
이번 행사를 주체한 이영미 총무
강바람이 차갑다.
강바람이 차갑다.
임자친구도 폼을 잡고
영미와 경자
유람선을 타서 다들 들떳나 보다
강바람이 차가워서 유람선 내부로 들어왔다.
경자, 단독 샷
임자, 인숙, 병철, 경자, 안옥
관표
위험하니까 기대지 말래도
말을 안들어
말을 안들어
평소 친한것 처럼
유람선은 속력을 내고
구담봉
옥순봉
옛날 산수화에 등장하는 구도
옛날 산수화에 등장하는 구도
옥순봉
옥순대교
점심은 쏘가리 메운탕
1상에 10만원
1상에 10만원
물고기를 먹지 않는 임자는 버섯전골로 식사를 한다.
여기서 부터는 도담삼봉
여기서 부터는 도담삼봉
도담삼봉을 중심으로 한 안내지도
물위에 떠 있는 도담삼봉
사진으로 만 봐왔던 도담삼봉
관광지가 늘 그렇듯, 직접 가서 보면 실물은 좀 작은 느낌이다.
관광지가 늘 그렇듯, 직접 가서 보면 실물은 좀 작은 느낌이다.
제일 큰 섬에는 정자가 있다.
옛날에는 어떻게 건너 갔을까
도담삼봉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보트를 탄다
보트이 회전에 놀라는 아이들
우리일행이 한 배에 탓다
신나게 달려본다.
물살을 가르며
보트위에서 도담삼봉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서애주 양
여성동무들 끼리
포즈가 자연스럽게 나온다.
다시 같은 포즈를 더블로
웬 턱걸이?
돌아가면서 사진을 찍는다.
단체사진
애주가 빠졌군
애주가 빠졌군
금평리 팀 강문호, 홍관표
어흠
아홉명 모두
도담삼봉 우측편 정자에 올라
도담삼봉 측면을 배경으로
낮에 밥먹으면서 소주를 적당히 하여 적당히 기분도 좋다.
좀 쉬어야지
도란도란 앉아서
이제 정자를 내려오고
이것은 무슨 설정?
그냥 각 잡지 않고
랜덤하게 찍는다.
모아서 단체사진을 찍지 않고 이렇게 찍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다.
비장하게 어디론가 향하는 영화의 한 장면같기도 하다.
여기서 부터는 구인사
여기서 부터는 구인사
다시 길을 돌려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구인사로 갔다.
구인사 안내지도
자세한 구인사 안내지도
이번 여행은 단풍은 기대하지 않고 왔는데 단풍이 환상적이다.
빨간 단풍나무
산세를 따라 자연스럽게 건물이 들어서 있다.
소백산 자락이라 단풍이 벌써 익나보다.
공기가 참 맑다.
입구에서 꽈베기도 판다.
낙엽도 빨간색으로 물들고
카메라로 찍지 않을 수 없다.
지금 북한산 단풍도 이러할까?
초록과 어우러지니 더욱 돗보인다.
크게 배경을 잡아서 찍는다.
단풍잎으로 장난치며
친구들과 다시 뭉쳐
이쁜척
구인사에서 내려오는 길
멀리 단풍으로 둘러쌓인 구인사
여기서 제일 빨간 단풍이 아닌가.
위험하게 뭐하나?
이쪽에서도?
임자, 안옥, 애주
사진을 많이 찍었더니 이제 자세가 자연스럽게 나온다.
사진을 많이 찍었더니 이제 자세가 자연스럽게 나온다.
구인사를 뒤로 하며 마지막 단체사진
구인사입구에 이렇게 써 있다.
이 세상에 내 것이 어디 있나
사용하다 버리고 갈 뿐이다.
이 세상에 내 것이 어디 있나
사용하다 버리고 갈 뿐이다.
친구들과 다음 일정을 기약하며 오늘은 이만
2018.11.06 by hgp